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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식탁을 책임지는, 도매와 소매를 합하여 17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시장.

현재의 신사 건물은 전후 복원된 것입니다. 특히 높이 12m, 폭 11m의 거대한 사자 머리 모양의 건물이 눈길을 끕니다. 이 의식은 오사카시 최초의 무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오사카의 상징인 통칭「오사카의 에펠탑」. 5층에는 오사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하여, 발바닥을 문지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신인 비리켄상이 있다.

호젠지 사원은 부동명왕 불상으로 유명한데, 주민은 애정을 가득 담아 미즈카케 후도라고도 부릅니다. 전통을 따라 부동명왕 동상을 찾아서 시원하게 물을 끼얹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복을 불러온다는 설이 있습니다. 사찰을 둘러본 뒤에는 호젠지요코초의 좁은 골목을 이곳저곳 구경하세요. 수백 년 전 오사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상점과 식당이 많습니다.

에도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극장과 음식점들로 번성해 온 오사카 남쪽 지역의 대표적인 번화가.